하천과 맞닿은 바다에 어깨에 그물을 멘 사람들이 서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속을 지켜보다가 힘차게 그물을 던집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그물을 당기자 은빛 전어 수백 마리가 걸려 올라옵니다. <br /> <br />너무 많이 잡히다 보니 그물을 혼자 끌고 나오기가 버거울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말 그대로 물 반 고기 반. <br /> <br />불과 몇십 분만에 통이란 통마다 갓 잡은 전어가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남해안이나 서해안과 달리 동해안에서는 주로 봄철에 전어가 잡힙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 해변은 근처 화력발전소에서 냉각수로 쓴 뒤 방류한 따뜻한 물 때문에 난류성인 전어가 많이 몰려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수산당국은 일반인도 별다른 신고 없이 바다에서 투망을 사용할 수 있지만, 지나치게 많이 잡는 것은 자제해 주기를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세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ㅣ김동철 <br />자막뉴스 제작ㅣ이 선 에디터 <br /> <br /> <br />#낚시 #강태공 #전어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31402421501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